지금까지 두번정도 오피스와이프 만든적있음

처음여자는 유부녀였고 나는 총각일때 살짝 썸 비슷하게 타다가 흐지부지되었음
나는 그후에 결혼하고 몇년간 각자 다른 지점에서 근무하다 우연히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게되었음

어느날 다같은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갔는데 술도 깰겸 밖에나왔다가 복도에서 마주침 밖에 쇼파에서 그동안 잘지냈나등 안부를 묻다가 이따가 둘이 술 한잔 더 하자고  합의보고 노래방 끝난후 둘이 몰래 만남
술이 더 들어가니 둘다취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그날 이후 오피스와이프가 됨

오피스와이프의 장점은 무엇보다 짜릿함에있음

탕비실에서 키스를 하고 나온다거나
같이 낮에 출장가서 모텔에 간다거나
 또는 1박2일로 야유회간다하고 둘이 여행을 갔다 온다거나하는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이 처음 연애를 하는 것처럼 참 달달함

한번은 회사주차장에 차대놓고
 서로 애무(물빨)하다가 팔꿈치에 눌려서 회사테블릿 액정박살난적도있음

회의실에서 사카시받다가 입싸한적도있고
뭐 물어보는 척 내옆에 오면 치마속에 손을넣는다거나 하는 일상이 참 재미있음

그런데 관계는 오래 못감 아무래도  눈치빠른 누군가가 어느 순간 주의를주고 그걸 잘 알아듣고 정리를 잘 해야함

그리고 무엇보다 마누라에게 걸리지 말아야함
솔직히 오피스와이프랑 살기는 싫거든 그냥 일탈하는 재미지....